이탈리아의 한도시에서8년간 살던 한 부부가 아이를 위해 시골로 귀농하면서 버려졌던 농가를
모던하고 아름다운 터치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기존의 돌벽과 나무천정,기둥들을 최대한 살리면서 안전을 위해 철구조로 보강한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전 뿐이 아니고 블랙컬러의 철구조물이 인테리어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것 같군요.
소박한 시골집에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고 할까요
서로 이질적인것 같지만 외외로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독특한 점을 보면 주방공간을 기존의 이 농가보다 돌출되게 설계하여 천정을 유리로 마감하였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자연채광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한층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방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가족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집의 인테리어가 한몫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